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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취약계층에 마스크 5000장 기부
2020-07-03 14:29:18 2020-07-03 14:29:18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패션전문기업 형지I&C는 환경부의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캠페인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에 참여해 자사의 ‘항균 면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시청에서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승원 광명시장, 최혜원 형지I&C 대표이사 등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발대식과 물품 전달식, 취약가구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국내 5개 기업(형지I&C, 빙그레, BGF리테일, 이마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과 협업을 진행,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2000곳에 각종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설치 등도 지원한다.
 
특히 형지I&C는 코로나19와 폭염까지 더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면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으며, 마스크 기부 외에도 전국 매장 내에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환경부의 폭염대비 ‘하절기 저탄소 생활수칙’을 추가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혜원 형지I&C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혜원 형지I&C 대표이사. 사진/형지I&C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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