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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세대 카니발 내장 공개…"무한한 공간 활용성"
2020-07-13 09:37:15 2020-07-13 09:37:15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13일 공개했다.
 
4세대 카니발의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이다. 기아차는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
 
4세대 카니발 실내.사진/기아차
 
우선, 우주선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구현해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조작감을 모두 갖췄다.
 
크렐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도어 손잡이 쪽 입체 패턴 가니쉬에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적인 몰임감을 높인다. 크래시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에어벤트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동승자에 대한 배려도 돋보인다. 4세대 카니발은 2열 좌석 탑승자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4세대 카니발 실내.사진/기아차
 
프리미엄 릭렉션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한다. 확장형 센터 콘솔은 기존 모델보다 저장 공간이 확대(3ℓ → 5.5ℓ)됐다.
 
4세대 카니발은 전장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 축거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축거는 30mm 늘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여유롭고 안락한 공간성은 물론이고 동급 최고의 첨단 신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편의성도 갖췄다"며 "미래지향적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인테리어는 운전자와 가족 모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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