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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중' 이재명, 안성 수해재난 현장 방문
2020-08-03 14:34:16 2020-08-03 14:34:1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여름 휴가 중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후 도내 수해지역인 안성 일대를 현장 방문한다.

이날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 지사는 주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침수피해 응급복구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기상청 등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9시까지 안성의 누적 강수량은 314.5㎜에 달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월28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경기도 부동산 주요 대책'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지사는 당초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5일까지 휴가를 내고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하지만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휴가 일정을 접고 현장 방문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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