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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27% 하락…"코로나19 여파"
2020-08-06 16:49:20 2020-08-06 16:49:20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 올해 2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년 대비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BGF리테일은 2분기 연경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4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491억원으로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331억원으로 27.9% 감소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소비가 둔화된 가운데 다른 유통채널과 비교하면 선방한 수준”이라며 “다만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지방 점포 및 특수점이 코로나 영향으로 손익이 악화돼 영업이익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BGF CI. 사진/BGF리테일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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