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SW 교육으로 핵심교원 1만명 양성한다
코로나19로 체험형 원격 연수 진행
입력 : 2020-08-10 06:00:00 수정 : 2020-08-10 06: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정부가 언택트(비대면)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를 위해 교사 역량 키우기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오는 23일까지 초·중등 교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핵심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핵심 교원 연수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현장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내년까지 핵심 교원 1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교원은 소프트웨어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개선하고, 단위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위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 설계와 과정 중심 평가에 대한 교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그동안 집합 연수로 운영하던 연수 방식을 체험형 원격 연수로 변경해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교사는 연수 전 과정에 그동안 교육부가 학교 원격 수업의 방법으로 학교에 제시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 수행 중심 수업 등 원격 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연수 운영을 위한 플랫폼으로는 네이버 커넥트 재단(비영리기관)이 운영 중인 에드위드(무료)를 활용하고, 실시간 수업과 소그룹 활동은 원격 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비대면 시대에 교사의 연수 방법도 새롭게 변화돼야 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는 내실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자신의 비대면 수업을 한 단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향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시범학교 운영, 인공지능 교과서 개발 등을 통해 학교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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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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