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사실이 발견되지 않아 고발장이 반려됐다.
신현준의 법류대리인 법무법인 평안 측은 12일 뉴스토마토에 “강남경찰서는 김모씨의 고발과 관련해 배우 신현준에게 어떠한 불법 사실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2020년 7월27일 해당 고발장을 반려하는 처분을 한 것으로 확인 됐다”고 밝혔다.
김모씨는 지난 7월13일 신현준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가 있다며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한 그 사실을 언론에 그대로 제보해 다음 날 여러 매체들에서 보도되도록 했다.
이에 평안 측은 “신현준이 마치 프로포폴을 불법적으로 투약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폭로하고 언론에 보도되도록 해 신현준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그에 상응하는 법적인 처벌과 책임을 묻기 위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전했다.
신현준.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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