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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평균 경쟁률 35대 1 청약 마감
2020-08-12 16:30:37 2020-08-12 16:30:37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선보인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가 최고 114대 1의 경쟁률로 전 세대 1순위 해당지역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전날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 결과 53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8883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3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용 25㎡ 타입은 114대 1로 최고 경쟁률에 올랐다.
 
이 아파트는 지난 10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95세대 모집에 4785명이 몰려 평균 50.4대 1의 경쟁률로 100% 소진됐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하 최저 5층~지상 최고 40층 4개동, 전용 25~138㎡ 총 999세대 규모다.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제2경부고속도로(2024년 예정) 등도 인접하다. 
 
아울러 인근에는 천일초, 강동초 천일중 등이 위치하고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쇼핑시설 및 상권도 인접하다. 
 
또 단지 주변에는 천호 2~3 주택재건축 개발이 예정돼 있어 향후 이 일대 주거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투시도. 이미지/중흥토건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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