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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4일부터 '2020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진행
2020-08-13 10:32:05 2020-08-13 10:32:05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부터 ‘2020년 추석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무역센터점(8/14), 신촌첨(8/17)을 시작으로 오는 21일부터는 전국 15개 전점에서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상품 접수데스크에 비말 가림막을 설치하고, 핸디형 자외선 소독기를 활용해 대기 공간의 쇼파, 테이블, 의자 등 공용 집기를 상시 소독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도 운영한다. 모바일에서 사전 배송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하고자 하는 곳의 주소를 미리 입력 후 전용 접수 창구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선물 상품을 안내하는 공용 가이드북도 모바일로 제작해 제공한다. 판교점 등 일부 점포는 접수 창구에 카카오톡으로 알람을 해주는 대기 시스템을 마련해 번호표를 뽑고 줄서서 기다리지 않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직매입 상품을 중심으로 한 정육, 수산물, 청과 등 약 200여 개 대표 명절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온라인 단독 상품을 지난해보다 20~30% 확대한다. 다음달 7일부터 현대백화점 자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현대H몰,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에서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_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사진/현대백화점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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