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서 2000억원 LNG 패키지 2단계 공사 수주
입력 : 2020-09-01 09:09:20 수정 : 2020-09-01 09:09:2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이 울산에서 2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패키지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1일 대우건설은 SK건설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이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 계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단계 공사에 이은 두 번째 수주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내에 21만5000㎘(킬로리터)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이번에 수주한 2단계 LNG 패키지 공사는 약 2047억원으로 대우건설 51%, SK건설 49%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2단계 공사 수주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동일 공종 수행 경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내외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과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LNG 플랜트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사 차원의 전략 수립과 수주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 상반기 나이지리아에서 2조원이 넘는 LNG 플랜트 EPC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발주되는 신규 LNG 플랜트 공사 및 저장시설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조감도. 이미지/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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