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 노라조 OST 참여 '2년 연속'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가수 노라조가 2년 연속 ‘극장판 엉덩이 탐정’ OST에 참여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 측은 7일 뉴스토마토에 “노라조가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에 이어 이번 시즌2에도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는 무당벌레 유적에 잠든 전설의 보물을 찾기 위한 ‘엉덩이 탐정’과 ‘엉덩이 댄디’의 기상천외 추리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OST는 전설의 보물이 숨겨진 무당벌레 유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액션에 알맞게 레전드 어드벤처 영화 ‘인디아나 존스’풍의 스타일이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OST는 가수 노라조가 참여해 찰떡 콘셉트로 소화하며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해 첫 번째 극장판의 열혈 홍보대사로 활동한 노라조는 OST에도 참여하며 중독성 200% 주제곡으로 호평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메이킹 영상과 뮤직비디오만으로도 중독성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OST 참여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노라조는 “다시 한번 엉덩이 탐정과 함께해서 정말 기쁘다. 지난 주제곡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느낌의 주제곡이 탄생한 것 같다.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201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원작 도서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시리즈는 출간 때마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초등학생 추천 도서로 사랑받아 왔다. 지난 7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엉덩이 탐정 시즌2’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는 오는 9월24일 극장&VOD 동시 개봉 예정이다.

 

극장판 엉덩이 탐정: 텐텐마을의 수수께끼 노라조. 사진/NEW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