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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대작 두 편 ‘뉴 뮤턴트’ ‘뮬란’…“시사회 없이 국내 개봉 직행”
2020-09-07 17:17:09 2020-09-07 17:17:0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월트디즈니의 두 대작 영화 뉴 뮤턴트뮬란이 국내 시사회 개최 없이 곧바로 개봉으로 이어진다.
 
7일 오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뉴스토마토에 오는 10일과 17일 각각 개봉하는 뉴 뮤턴트뮬란이 언론 시사회 없이 곧바로 개봉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영화나 할리우드 영화 그리고 해외 영화들은 국내 언론시사회 그리고 일반 관객 시사를 거쳐 개봉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고육지책으로 택한 방법이 무시사회 개봉이다.
 
뉴 뮤턴트는 올해를 제외하고도 몇 차례 개봉이 연기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작품이다. 올해에도 몇 차례 개봉이 연기되면서 부침이 있었지만 9 10일 개봉을 강행한다. ‘엑스맨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될 작품으로 기존 멤버들이 아닌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할리우드에서 청춘 스타로 급부상 중인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며 히어로 영화사상 최초로 공포 장르로 완성됐다.
 
뮬란 1998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 작품을 실사로 옮긴 디즈니의 라이브액션 대작이다. 중국 남북조시대를 배경으로 가족을 대신해 전쟁에 나서는 여성 영웅의 얘기를 그린다. ‘뮬란은 국내에선 극장에서 개봉하지만 북미에선 디즈니의 OTT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로 지난 4일 먼저 공개가 됐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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