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올 추석선물 키워드는 ‘면역력’과 ‘언택트’
고향 방문 계획 11.2%p 하락…홍삼 등 건강 관련 선물 대세
2020-09-10 11:09:29 2020-09-10 11:12:07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해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면역력’과 ‘언택트’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올해 추석에 고향 방문 계획은 작년 대비 11.2%p 하락하였으나 작년 추석에 선물했던 사람들의 98%는 올해 추석에도 선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선물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신선식품이나 가공식품보다 면역력과 건강 관련 선물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 시대 추석 선물 키워드가 ‘면역력’과 ‘언택트’로 대두되면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믿을 수 있는 면역력 증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홍삼은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건강기능식품 중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대표적 품목이다. 홍삼은 면역력 증진 이외에도 피로회복과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아 요즘과 같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에 가장 적합한 추석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삼은 코로나 시대 ‘언택트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선물하는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지 않아도 동일한 품질을 보장할 수 있고 유통기한에 크게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배송과정 중 상할까 염려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홍삼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랑받는 가치 있는 선물이라는 인식이 있어 멀리서 가족·친지간 건강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적합하다.
 
정관장에서는 이러한 최근 추석 선물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올 추석만큼은 면역력을 선물하세요, 지켜주고 싶은 그 마음 담아” 행사를 오는 1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20종의 선물세트(다보록)를 비롯해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홍삼 달임액 △화애락 △홍천웅 △천녹 등 인기 제품에 대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얼리버드 소비자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홍삼정을 비롯한 ‘건강 BEST10’ 제품 구매시, 정관장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 언택트 선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건강식품 전문몰인 ‘정관장몰(정몰)’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매장픽업 서비스’를 통해 정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할 수도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정관장은 물류센터에 UV케어시스템을 설치해 각 가정으로 배송되는 모든 제품에 자외선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내장된 UV램프는 한국표준시험연구원으로부터 살균력을 인정받은 설비로 제품은 물론 택배박스의 내·외부까지 살균 자외선을 조사한 후 배송된다.
 
또한 정관장 매장에서는 아크릴 비말차단막과 손잡이 향균시트 등 고객보호시설물을 설치하고 일일방역 시스템을 갖춰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구축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 건강관리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믿을 수 있는 면역력인 홍삼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언택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추석에는 비대면 구매 채널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