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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논현동 가구거리 입성…프리미엄 전시장 오픈
2020-09-21 15:32:34 2020-09-21 15:32:34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에몬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구거리인 서울 논현동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 개장을 통해 프리미엄 아이덴티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몬스 논현 전시장은 2541㎡(770평)다.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의 전시장이며, 매장은 1층에서 3층으로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800여종의 가구를 전시했다.
 
논현 전시장은 미스테리어스 블루(Mysterious Blue), 바이탈리티 오렌지(Vitality Orange), 퓨어 화이트(Pure White), 서린 그린(Serene Green) 4가지 컬러를 사용해 삶에 대한 주제의 테마로 인테리어 컨셉을 잡았다.
 
논현 전시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논현 전시장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상세정보 및 매장 내 제품의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비대면 쇼핑도 가능하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가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고관여 제품인 가구는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은 여전히 강하다"며 "논현 전시장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의 품질, 디테일, 완성도와 전문 리빙큐레이터를 통한 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에몬스가구는 비전 ‘2030 Beyond EMONS’를 발표했다. ‘가구, 그 이상의 감성’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몬스가구 논현전시장 전경. 사진/에몬스가구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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