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두바이 현장 출장
코로나19 불구 발주처와 대면 협의 나서…현장 직원 격려도
입력 : 2020-09-24 13:29:44 수정 : 2020-09-24 13:39:4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이 지난 22일 밤 두바이 출장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에도 김 회장이 두바이 해외출장을 강행한 이유는 쌍용건설이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인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안건을 조율하기 위해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현장이 워낙 크고 조율할 현안이 많아 화상회의만으로 업무를 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라며 “김 회장이 발주처와 대면 협의 과정에서 각종 현안을 조율해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출장기간 중 현지에서 시공 중인 6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수개월째 귀국하지 못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추석 연휴까지 출장 기간을 연장했는데, 4년 연속 두바이에서 추석을 맞게 됐다.
 
김 회장은 지난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명절 및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신념으로 해마다 이라크, 적도기니, 두바이 등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11월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왼쪽)이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현장을 방문한 모습. 사진/쌍용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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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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