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포커스 > 오피니언 ===다른 포커스=== 재테크 (이정모의세상읽기)월드컵과 하야부사 2555일전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는 1억 4400만킬로미터.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이나 돈다는 빛의 속도로도 8분20초가 걸린다. 하지만 태양으로 탐사선을 보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 (이정모의세상읽기)말 대신 산수로 2569일전 물리학이 흥미로운 까닭은 산수로 표현되는 각종 법칙으로 우주를 설명하기 때문이다. 우주를 설명하는 물리 법칙들은 대체로 겸손한 이름을 갖고 있다. 자신이 발견한 법칙이 우주... (이정모의세상읽기)마시멜로와 참는 자 2583일전 독일 유학 시절 좋았던 점 하나를 고르라면 나는 고기를 꼽는다. 정말 고기는 원 없이 먹어봤다. 여름이면 주말마다 바비큐 그릴 파티를 한다. 이때 한국 유학생들은 인기가 아주 좋... (이정모의세상읽기)외핵 만세! 2597일전 외계인이 있을까? 외계인은 당연히 있을 것이다. 우리 혼자 살기에는 우주는 너무 넓지 않은가! 자연에 쓸 데 없는 것은 없다. 넓은 우주에는 수많은 지적생명체가 살고 있을 것이다.... (이정모의세상읽기)라돈과 음이온 2611일전 노벨상으로 따지면 최고의 과학자는 마리 퀴리다. 그는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을 모두 받은 유일한 사람이다. 하지만 두 번의 노벨상의 대가는 퀴리의 목숨이었다. 1898년 마리와... (이정모의세상읽기)분노조절 장애 오너 리스크 2625일전 대한항공 오너 일가의 행태가 연일 논란이다. 매일 새로운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 땅콩에는 참았던 대한항공 직원들이 물 컵에는 참지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더 이상 회사가 망가지... (이정모의세상읽기)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2639일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이달로스는 손재주가 탁월한 명장이었다. 왕은 다이달로스에게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오지 못할 미궁(迷宮)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렸다. 자신의 아내가 황... (이정모의세상읽기)편히 쉬세요, 스티븐 호킹 박사님. 2660일전 1988년 어느 날 KBS 9시 저녁뉴스를 시청하던 중 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당시의 첫 번째 소식은 무조건 대통령 소식이었다. 9시 시보를 알리는 땡 소리 직후에 "전두환 대통령... (이정모의세상읽기)EXO와 이소연 2674일전 3월1일, 6월10일, 6월25일이라는 날짜에는 저절로 떠오르는 사건이 있다. 그렇다면 4월8일은 어떤 날일까? 요즘 중학생과 고등학생, 특히 여학생들에게는 꽤 중요한 날이다. 이날 아... (이정모의세상읽기)영미, 영미, 영미 2688일전 스포츠 광팬으로서 이번 평창 겨울 올림픽에서 참신한 경험을 하고 있다. 언제나 사람들에게 각종 스포츠 종목의 규칙과 원리, 그리고 강팀과 명선수의 대한 정보를 제공하던 나도 ... (이정모의세상읽기)만지지 마라 2702일전 2013년 4월 보스턴 국제마라톤 대회. 결승선 바로 앞에서 압력밥솥 폭탄이 터졌다. 참가자들과 관중들이 크게 다쳤다. 이때 대회에 참가한 남편을 기다리던 한 여인은 다리를 잃었... (이정모의세상읽기)국제 주기율표의 해 2716일전 "책에 있는 것은 남의 지식이고 내 머릿속에 들어와야 진짜 내 지식이다" 독일 유학 시절 지도교수님이 내게 무수히 강조했던 말씀이다. 우리는 이해과목과 암기과목으로 나누려는... (이정모의세상읽기)58년 개띠 2730일전 '58년 개띠'란 소리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면서 자랐다. 58년 개띠는 흔하기도 하거니와 그 누구보다 격동적인 인생을 살아낸 분들이다. 58년 개띠들은 가난하게 태어났다. ... (이정모의세상읽기)적벽과 고양시 그리고 일기예보 2751일전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무엇일까? 혹자는 『성서』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렇지 않다. 나도 평생 교회에 다녔고 성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줄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처... (이정모의세상읽기)사라진 기초 연구 720건 2765일전 노벨상 수상자가 발표되는 10월이 되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노벨상 수상 연구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이때마다 반복되는 황당한 요구가 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