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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아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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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온라인부
조문식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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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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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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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산업1부
김동현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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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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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산업2부
최용민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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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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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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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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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증권부
최홍 금융부
유승호 산업2부
신병남 금융부
권대경 정치부
이범종 사회부
표진수 사회부
권유승 금융부
조승진 증권부
이선율 중기IT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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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정치부
정성욱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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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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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온라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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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하 경제부
차기태 미디어토마토
김인현 미디어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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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형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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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아이비토마토
박상효 산업2부
강덕구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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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1시.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 수준이다. 번호표는 76명 대기 중. 계속해서 사람들이 몰려온다.대표 메뉴는 평양냉면. 최근 인기를 타고 사람들이 더 몰리는 것 같다. 가게 안은 정말 바쁘다. 서빙 하는 분들이 일당백이다. 그래서 그런지 가게 안도 덥다. 맛은 심심한 맛이 일품이다. 만두나 빈대떡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토요일은 쉰다. 평일이나 일요일에 느긋한 마음으로 가...
동남아 음식점을 찾아다니게 된 지도 꽤 된 것 같다. 싸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동남아 여행객이 늘면서 자연스레 거부감이 줄면서 국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게 됐다. 여의도 도이농은 여의도역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다. 분위기는 태국음식점이라기보다 베트남음식점 같은 분위기다. 메뉴판은 미국식 스타일. 맛은 무난하다. 맛보다 분위...
일본 오키나와에 가면 타코라이스가 있다. 타로를 밥과 함께 먹는다. 미군의 영향일 듯 보인다. 미국 사람들이 즐겨먹던 멕시코 음식 타코에 일본식으로 쌀을 넣어 같이 먹던 것에서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 오키나와에는 지금도 주일 미군기지 시설의 75%가 집중돼 있다.
일본 오키나와에 가면 산호로 로스팅한 산호커피가 있다. 죽은 산호로 커피를 로스팅해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산호열로 천천히 로스팅한다고 한다. 신맛이 조금 강하다 생각하면 된다. 수익금의 일부는 산호 보호를 위해 사용한다. 무엇보다도 값이 쌌다. 2000원도 안되는 가격에,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를 마신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
무색 콜라라니. 실제 있다. 늘 검은색이라 생각했던 콜라가 최근 무색 콜라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출시했다.지난 11일 코카콜라는 일본에서 발암성 물질 논란을 빚은 캐라맬 색소를 뺀 투명 콜라 '코라콜라 클리어'를 출시했다. 맛은 기존의 콜라의 강한 탄색과 함께 레몬맛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사이다와 다르다. 분명 코카콜라의 맛과 향이 있다. 콜라콜라에 레몬 넣은 맛 정도라 생각...
이영자 언니의 맛집 추천으로 가평휴게소에서 망설임 없이 먹어온 가평잣소고기 국밥. 일단 국물이 너무 진하고. 잣이 동동. 건강해 지는 느낌이다. 가격은 7500원.
어릴적부터 아이스크림으로 먹던 메로나가 우유로도 나왔다. 1992년 출시된 메로나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여전히 꾸준하다. 지난 5월 편의점 3개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스크림은 '메로나'였다. 메로나우유는 지난달초 판매를 시작했고 벌써부터 인기가 뜨겁다.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마시는 느낌이다. 시원하게 먹어야 맛있다. 가격은 1800원. ...
앙버터빵에 이은 앙버떡이 인기다. 앙버떡은 앙버터빵의 두툼한 버터와 삶아 만든 팥 앙금이 들어간 빵을 떡으로 대체한 것. 빵을 떡으로 대체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간식이다. 대표적 앙버터떡집으로 이수역 남성시장 민속떡집이 꼽힌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가격은 4000원. 가격은 비싸다. 달달한 속과 떡에 조합이 잘 어울린다. 하나만 먹어...
'미쉐린 가이드 2018'에도 이름을 알린 부촌육회. 긴 기다림은 마음을 먹고 가야 한다. 앞에 한 줄로 늘어선 의자는 이 식당의 기다림이 당연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선함이 장점인 것 같다. 육회와 함께 먹는 육회낙지탕탕이도 대표메뉴다. 서비스로 나오는 고기국도 너무 맛있다. 육회 1만2000원, 육회낙지탕탕이 2만5000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오후 4~5시 휴식...
안동 화회마을 초입에 위치한 시월애단팥빵. 딱 봐도 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빵은 모두 동일한 모양인데 들어가는 속재료가 조금씩 다랐다. 호두단팥(2200원), 크림단팥(2500원), 소보루단품(2200원), 고구마앙금(2200원), 유자앙금(2500원), 슈크림(2200원), 아이스팥크림(2200원), 아이스요거트(2200원). 100% 유기농밀, 천연벌꿀, 무항생제계란을 사용해 건강한 빵이라고 써져있...
일본의 청량감이 매력적인 빙수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어 오픈하게 됐다는 '도쿄빙수'. 지난해 여름 집 앞 이수역 근처를 지날 때마다 예쁜 인테리어에 반해 가야지 미루다가 1년 만에 가봤다. 빙수는 5가지로 한정에 판매한다. 각 계절에 어울리는 빙수로 제철재료로 만들어 최고의 맛을 전해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먹어본 메뉴는 딸기 마스카포네. 가격은 1만1200원. 좀 비싸다는 느...
쉑쉑버거가 국내에 상륙한지도 1년 10개월이 지났다.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다. 강남점을 첫 매장으로 지금은 5곳으로 늘었다. 이중 강남점은 전 세계 매장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경악스러울 정도다. 한 번 가봐야지 미루다가 1년이 훌쩍 지나서 먹어보게 됐다. 일부러 찾아간 건 아니고, 날씨가 너무 추웠던 지난 겨울 추위와 배고픔을 피해...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양냉면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에서도 등장한 평양냉면은 북한이 자랑하는 음식 중 하나. 특히 옥류관의 평양냉면은 북한인들의 자랑거리다. 서울에서도 평양 옥류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합정역 근처의 동무밥상이 그곳. 동무밥상은 옥류관 출신 탈북 셰프인 윤종철(62)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소상공인상의 모범이랄까. 서울 신촌 연세대 앞에서 노점에서 와플을 팔기 시작하면서 출발한 와플대학은 현재는 전국에 40여개의 체인점을 거느린 업체로 성장했다. 손정희씨가 노점서 시작한 와플을 그의 사촌이 사업화에 나서면서 빠른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 당시 정부의 협동조합 제도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메뉴는 와플과 커피, 주스, 아이스크림 등이다. 와플에서 시작...
이태원 부자피자. 1호점서 피자를 즐기고 싶다면, 느긋한 마음으로 가야 한다. 일단 주차부터 쉽지 않다. 부자피자를 비롯해 인근 맛집의 주차를 맡고 있는 대행업체가 있긴 하나 주차는 지옥이다. 골목 안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자피자 앞은 오거리다. 오거리에서 쉴 새 없이 차들이 밀려오면서 꽉 막혀 버리기가 일쑤다. 다만 대행업체에 따라 잘 기다리면 금세 막혔던 도로...
노들역 3분출구에서 1분 남짓. 예쁜 카페를 찾아 멀리서도 한걸음에 달려오게 되는 '그런커피'가 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색감을 살려 외관을 꾸몄고, 안쪽은 구두, 꽃, 촛대 등 작은 소품들로 포인트를 줬다. 몇 자리 없는 소규모 카페라는 점도 찾는이의 만족감을 높여준다. 여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크림 듬뿍 올린 쓴 커피도 이채로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혼자서 커피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