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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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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탁 치다.
(글로벌금융)영국식 펀드와 높은 창업률

2020-10-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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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에서 중소기업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타국 대비 높은 창업률로 경제의 역동성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국 내 중소기업은 외부자금조달 수단으로 은행대출을 가장 빈번하게 사용한다. 또 은행산업의 경쟁도 상승과 함께 대출 외 자금조달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도 하다. 영국 정부가 정책금융기관인 BBB를 적극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영국은 대형은행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 축소와 창업·성장기업에 대한 성장자본 공급 부족으로 중소기업의 자급난이 심화됐었다. 이후 영국 정부는 기존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합 및 발전시켜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강화하려고 BBB를 설립했다. 
 
BBB는 정책적, 상업적, 정부위탁 목적의 3개 자회사로 구성된 지주회사체제다. 정부 출자와 투자수익 등으로 재원을 조달하고, 사업부문별 투자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다.
 
BBB사업모델은 민간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기업, 고성장기업, 담보여력 부족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해 VC펀드, 대안적금융기관, 챌린저뱅크 등 다양한 민간금융기관에 투자, 대출, 보증으로 자금을 공급한다.
 
BBB의 규모는 아직 소규모인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영국의 시장조성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우리나라도 영국 BBB시스템을 참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참조: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영국의 중소기업금융과 브리티시 비즈니스 은행의 역할’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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