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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영상뉴스]“역시 수입차 2위”…안정성 돋보인 폭스바겐 ‘티구안’

차통┃디자인은 심플함 강조…최근 할인으로 가격경쟁력 높여

2020-11-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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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차통은 신차의 디자인부터 장·단점, 시승 리뷰 등 다양한 관점에서 차량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티구안은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 10월 기준, 벤츠 E300 4MATIC 다음으로 수입차 판매 2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외관은 무난하면서 평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수평 라인은 헤드 램프와 이어져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심플하지만 군데군데 라인을 통해 강조한 부분도 보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615리터인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65리터까지 늘어납니다. 트렁크 플로어는 2단으로 높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부 디자인 역시 심플합니다. 에어리어 뷰가 있어서 화면을 조작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계기판 앞부분과 옆부분에 예상하지 못한 수납공간도 있습니다. 
 
뒷좌석에는 받침대가 있는데 패밀리 SUV라는 점에서 장점으로 보입니다. 파노라마 썬루프도 탑재되서 요즘 가을날씨에 참 적합합니다. 
 
시승 모델은 티구안 프레스티지 그레이 차량입니다. 주행을 하면서 실내를 보는데 경쟁 모델인 싼타페, 쏘렌토와 비교가 많이 됩니다. 현대차, 기아차 신차들은 디자인에 힘을 줬는데, 티구안과 대비됩니다. 다만 고속에서 안정성이 매우 좋습니다. 생각보다 만족스럽습니다. 디젤 모델이라 소음이 크기는 하지만 대신 치고 나가는 파워가 좋습니다. 확실히 싼타페, 쏘렌토와 장단점이 대비됩니다. 
 
폭스바겐이 최근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단행하고 있는데 프리미어 트림의 경우 4300만원에서 최대 3600만원까지 할인됩니다. 이런 점도 티구안이 수입차 판매 2위에 오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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