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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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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필요한 만큼만 빌려 타세요"

2020-11-30 10:45

조회수 :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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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차

자동차를 구매하는 대신 필요한 기간만 빌려 타면서 차종도 바꿀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한 번에 수천만원의 목돈이 필요하지 않은 데다 보험금이나 세금 같은 비용을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합리적인 비용으로 편리하게 차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곳은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기아플렉스'를 리뉴얼 런칭하면서 현대차 '현대 셀렉션', '제네시스 스펙트럼'으로 이어지는 구독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기아플렉스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24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서비스 대상 차량을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 전기차에서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까지 확장했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넓혔다.

프리미엄 방문 세차인 '인스타워시'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에서 발렛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실시간 주차대행서비스 '잇차'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신규 서비스도 추가했다.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이용 가능한 카니발 익스피리언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차량용 캐리어 전문업체 툴레의 카 캐리어를 추가로 대여한다. 기존에 운영하던 전기차 무제한 충전카드 제공, 3개월 묶음 요금제 이용 시 월 5만원 할인 등의 서비스도 계속 제공된다.

기아차는 전략적 투자를 한 자율주행 및 무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의 차량 호출·공유·구독 통합서비스 플랫폼유모스를 적용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한 달 앞선 지난달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리뉴얼 런칭했다. 월 단위 구독을 1개월, 3개월, 12개월로 선택할 수 있도록 바꿨다. 1개월 약정 시에는 1회, 3개월과 12개월 약정 시에는 각각 2회, 4회까지 차종을 자유롭게 바꿔탈 수 있다. 제네시스 스펙트럼으로 이용가능한 차량은 G80과, GV80, G70이다. G90을 24시간, 48시간, 72시간 동안 단기대여할 수 있는 데일리 플랜도 도입했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 서비스를 상반기인 6월부터 확대 운영했다. 더 뉴 싼타페와 그랜저, 팰리세이드,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 총 7개 차량을 요금제에 따라 선택·교환할 수 있다. 팰리세이드와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 중 1개 차종 또는 벨로스터 N을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스페셜 팩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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