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북중미 지역에 비대면 애프터서비스(AS)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멕시코 법인은 전날부터 자사 제품·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을 강화했습니다. 먼저 쇼핑센터 내 지정된 장소에서 픽업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고 현지 택배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수리되는 모든 휴대폰과 모바일 기기는 추가 비용 없이 살균 처리됩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난 5월6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이즈타팔라파 지역의 한 공공병원 입구에서 한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원한 가족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삼성전자 캐나다 법인도 최근 삼성 익스페리언스 스토어와 수리 센터 내 피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모든 서비스를 받은 스마트폰은 반환되기 전 살균 처리 됩니다.
수리를 원하지만 직접 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서비스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멕시코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4만명, 사망자는 11만9000여명에 이르고 캐나다도 누적 확진자가 54만여명, 사망자가 6400여명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