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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준법 경영 앞장"…삼성 준법위-7개 계열사 CEO 간담회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준법경영으로 존경받는 기업 되도록 노력"

2021-01-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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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전자(005930)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준법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삼성 준법감시위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지형 준법위원장을 비록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윤호 사장(CFO)과 전영현 삼성SDI(006400)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009150)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032830)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000810)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028260)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지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기남 부회장도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준법감시위와 7개 관계사 대표이사 등은 준법경영 강화 방안과 최고경영진 역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 관계사 대표이사들은 각 사의 준법경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준법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 위원들은 삼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준법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와 각사 대표이사들의 간담회 모습. 사진/삼성준법감시위원회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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