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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안나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에어부산·에어서울에 각각 300억원 지원

2021-03-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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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경영난에 빠진 자회사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에 자금을 지원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에 운영자금 대여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69%에 해당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에어부산에도 무보증 사모 영구전환사채를 인수하는 형태로 300억원을 지원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500억원 영구채 인수를 포함해 아시아나항공의 에어부산 지원금은 총 800억원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만기일은 2051년 3월24일이며, 표면 이율은 7.2%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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