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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양

jinyangkim@etomato.com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
네이버 웨일, 교육과 만나다

2021-05-11 08:37

조회수 : 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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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웹 브라우저 웨일을
국내 1위 브라우저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거듭 강조를 했는데요, 
궁극적으로 네이버는 웨일 생태계 속에서 모든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합니다. 
 
바로 '웨일 스페이스'인거죠. 
 
사진/네이버
 
이러한 웨일 스페이스를 처음으로 접목하고 있는 영역이 교육 분야입니다. 
 
때마침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비대면 원격 수업이 늘어났고,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를 실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 셈이죠. 
 
네이버는 각 지방 교육청, 일선 학교들과 협력해
웨일의 다양한 기능들 중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만 모아
'웨일 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업용 도구와 프로그램을
웨일 브라우저와 함께 패키지로 제공을 하기로 한 것인데요, 
 
수업 목적에 맞춰 선생님이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연동 프로그램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할 수도 있어
학생들이 수업을 위해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브라우저를 설정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웨일 스페이스에 기본 탑재돼 있는 '웨일온'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원격수업과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최대 500명가지 시간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포 에듀케이션을 통해 만들어지는
교육 관련 데이터를 교육청에 제공키로 했습니다. 
웨일은 '교육 관련 데이터는 교육기관과 선생님이
가장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은 정책을 수립했는데요,
 
교육청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교육 노하우는 물론
새로 얻게 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 커리큘럼의 개선점을 구상하는 등
장기적으로 교육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교육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발견하는
웨일 스페이스 내 개선 사항들을 취합,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웨일은 지난해 7월 경상남도교육청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올 3월에는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지난달에는 경기도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등과
잇달아 업무 협약을 맺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4일 충청남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총 6개의 교육청과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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