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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훈

기아, '더 2022 레이' 출시…승용 모델 1355만원부터

새 엠블럼 적용한 레이 연식변경 모델 판매 개시

2021-07-0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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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기아(000270)가 5일 안전·편의 사양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더 2022 레이'를 출시했다.
 
기아의 '더 2022 레이' 사진/기아
 
더 2022 레이는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해주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를 전좌석에 기본 장착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기술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기본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4.2인치 칼라 TFT LCD 클러스터,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화물 고정용 그물망), 뒷좌석 플로어 언더트레이(뒷좌석 하단 수납공간) 등 편의 사양 및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다. 레이 밴의 경우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동승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멤버스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캠핑 의자, 테이블, 수납가방을 비롯해 레이 전용 멀티 커튼, 에어매트 등으로 구성된다.
 
기아의 '더 2022 레이' 사진/기아
 
더 2022 레이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승용 모델의 가격은 스탠다드 1355만원, 프레스티지 1475만원, 시그니처 1580만원이다. 밴은 스탠다드 1275만원, 프레스티지 1315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60만원이다.
 
레이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만8518대가 판매되며 경차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상품성이 강화된 더 2022 레이를 통해 앞으로 경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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