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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수

(특징주)인터파크, 매각 기대감에 급등

2021-07-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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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인수합병(M&A)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각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8분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1420원(25.13%) 오른 7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122900) 역시 18% 이상 급등 중이다.
 
전날 언론 보도를 통해 인터파크가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은 NH투자증권을 자문사로 선임해 인수 후보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인터파크의 최대주주인 이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은 회사 지분 약 28%를 보유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70%에 달해, 인수 회사는 해당 서비스에 특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수 후보로는 NAVER(035420), 카카오(035720)같은 플랫폼 사업자와 11번가 등 이커머스 사업자 등이 거론된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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