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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고수' 행세 100억원 투자받아 가로챈 30대 구속

2021-08-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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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소셜미디어(SNS)에서 ‘주식 고수’로 행세하며 100억원대 투자금을 챙긴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25일 SNS에서 주식 고수 행세를 1하며 투자자 180여명으로부터 100억원 상당 투자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로 A(35·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최근까지 SNS 등에서 주식으로 수익을 잘 내는 주식 고수인 것처럼 속여 투자자 180여명을 모으고 이들로부터 100억원대의 투자금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 수익을 내지 못하자 신규 투자자들이 낸 돈을 기존 투자자들에게 수익이라고 주며 돌려막는 방식을 반복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혼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남편도 아내가 실제로 주식 고수인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여러 정황을 토대로 공범이 없는 것으로 보고 오는 27일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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