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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톰브라운 갤럭시워치 vs 에르메스 애플워치, 누가 이길까?

2021-09-16 16:02

조회수 : 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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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명품브랜드 톰브라운과 손잡고 한정판 갤럭시워치를 선보이자 이제 맞서 애플은 에르메스 디자인을 적용한 애플워치를 출시합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애플워치7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워치 에르메스 구르멧 더블 투어. 사진/애플
 
애플워치는 전작보다 베젤(테두리)이 40%가량 얇아졌고 디스플레이는 커졌습니다. 화면 밝기는 70% 향상돼 시계 페이스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18시간으로 전작과 같지만 충전 속도는 33% 빨라졌습니다. 
 
애플워치7는 △티타늄 △스테인리스 스틸 △알루미늄 3가지 소재로 출시되며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블루 △프로덕트 레드 다섯 가지입니다. 애플워치7의 가격은 399달러부터 시작하며 올 가을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애플워치 나이키'와 '애플워치 에르메스'도 추가로 나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삼성전자
 
눈길을 끄느 것은 애플워치 에르메스입니다. 이 제품은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합니다.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와 협업한 제품으로 에르메스 고유의 체인 모양 디자인이 적용된 '서킷H'와 손목에 두번 휘감는 '구르멧 더블 투어'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와 명품브랜드의 협업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효과적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출시 기념으로 톰브라운과 협업해 한정판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갤럭시Z 톰브라운 버전은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버즈2도 함께 제공합니다. 한정판 제품의 희소성을 앞세운 삼성전자는 톰브라운 에디션 완판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기세를 몰아 이달 말 로듐 도금된 '갤럭시 워치4 클래식'의 톰브라운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 판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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