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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신규확진 1729명대…국내발생 1697명·해외유입 32명

국내 수도권 1697명·비수도권 395명 확진

2021-09-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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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29명 추가 발생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수는 7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29명 증가한 28만9263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주간 신규 확진자는 15일 2079명, 16일 1943명, 17일 2008명, 18일 2087명, 19일 1910명, 20일 1605명, 21일 1729명이다.
 
이날 국내발생은 1697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6.7%인 130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95명으로 대구 46명, 부산 44명, 충남 44명, 대전 43명, 광주 39명, 강원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 7명, 제주 7명, 세종 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310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9286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721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317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79명으로 현재 2만67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4명 늘어난 총 2413명, 치명률은 0.83%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2만1683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3652만7829명으로 집계됐다.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1.1%다. 2차 신규 접종자는 9572명으로 누적 접종 완료자는 2218만50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3.2%다.
 
전체 인구 중 18세 미만을 제외한 백신접종 비율은 1차 82.7%, 2차 50.2%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9명이다. 사진은 지난 19일 오후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설치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장 상인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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