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뉴스토마토 이될순 기자] NH투자증권은 신(新) 중년을 위한 프리미엄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인생대학’ 제17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은퇴 시점 전후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 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강 첫날에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사회적 트렌드에 대한 강의로 시작했다. 마지막 날에는 서울대 조영태 교수의 ‘미래를 읽어주는 인구학’이 예정돼 있다.
그 밖에도 50~60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절 건강, 운동 방법, 치매 예방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4차산업혁명, 중국 시장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17기 과정은 오프라인 수강과 온라인 수강을 동시에 운영한다. 온라인 수강 신청자는 250여명을 기록하며 기존 인생대학과 비교해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방 지역뿐만 아니라 재경 지역에서도 양질의 은퇴 교육 프로그램을 자택에서 수강하고자 하는 높은 수요를 나타낸 셈이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입학식 인사를 통해 “100세시대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고 또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100세시대 인생대학이 배움의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인생 후반전 설계를 위한 새로운 가치의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될순 기자 willb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