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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익 172억…전년비 6.7% 증가

2021-10-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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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3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775억원, 영업이익 172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1%,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22.2%를 기록했다.
 
더존비즈온은 WEHAGO를 주축으로 클라우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28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상승률이 다소 주춤한 것에 대해 더존비즈온은 “스탠더드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그룹웨어 융합 제품인 ‘아마란스 10’(Amaranth 10)의 신규 출시에 따른 의사 결정에 시간이 소요됐고, 확장형 ERP도 ERP 10으로 고도화하면 수주 지연이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도 프로세스 변동에 따른 일정 연기 등이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이연됐던 계약들이 체결되고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 일정도 정상화되면 성장률은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 
 
신사업인 WEHAGO 기반의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이 시장에 안착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캐피탈, 웰컴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이 참여해 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한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모델 발굴이 전망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기존사업의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고 아마란스 10, 매출채권팩토링 등 신사업의 매출 기여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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