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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소기업 상생 스마트공장 한눈에

'스마트비즈엑스포', 코엑스서 개막

2021-10-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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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년 스마트비즈엑스포’ 행사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1년 스마트비즈엑스포 행사에 참석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날 개막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국회의원,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 삼성전자 스마트공장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권 장관은 격려사에서 “중소기업부 장관이지만 오늘만큼은 대기업 칭찬을 좀 하겠다”고 운을 뗀 뒤 “그동안 삼성전자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 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협력사 여부와 관계 없이 중소기업에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지원하고 삼성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해 대중소 상생협력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방역물품 생산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권 장관은 “마스크, 진단시약, 백신 주사기 등 필수 방역물품 생산업체에 대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올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32개 대기업·공기업이 참여해 1000개 내외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후 생산성이 3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중기부는 상생형 협력체계 지원을 확대할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 ‘K-방역존’에서는 풍림파마텍(최소잔량(LDS)주사기), SD바이오센서(진단키트), 솔젠트(진단키트) 등 15개 K-방역기업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 성과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기업인 조희민 풍림파마텍 대표는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지원으로 백신주사기를 적시에 생산할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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