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민영빈

홍준표 "정권교체 유일한 대안, 윤석열에서 홍준표로"

"민심 잡고, 민심 힘으로 당심 잡는 거꾸로 전략"

2021-11-01 08:19

조회수 : 2,14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유일한 후보로 자리매김했다"며 본선 경쟁력을 재차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경선은 철저하게 거꾸로 전략으로 일관했다. 민심부터 잡고, 민심의 힘으로 당심을 잡는 거꾸로 선거 전략을 구사했다"며 "지난 8월 중순까지는 윤석열 후보만이 유일한 정권교체의 대안이었으나 추석 2주 전부터 2030의 열화같은 지지를 바탕으로 골든크로스를 이루고 난 뒤부터 정권교체의 대안으로 제가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어 "우리 당의 당원들이 그간 상대후보(윤석열)를 지지해 온 것은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보고 지지했으나, 이제는 정권교체의 유일한 대안이 홍준표로 바뀌었다"며 "당심도 돌아왔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 원팀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하겠다"고 했다. 
 
홍 후보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굳은 각오로 홍준표를 찍어주길 바란다"며 "마지막으로 국가와 국민들에게 헌신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1일 당 대선 후보로 자신을 선출해주기를 호소했다/뉴시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 민영빈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