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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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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정론직필의 자세로 취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엔진 굉음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슈퍼카

2022-07-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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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엔진에서 나오는 굉음과 시속 400km에 이르는 속도가 매력인 포르쉐, 페레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 업체들이 엔진 굉음을 포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전기차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전기차는 엔진 없이 모터로 직접 구동하기 때문에 소리가 없고, 아직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속도에 미치지지 못합니다.
 
김종복(오른쪽)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와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총괄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 런칭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럼에도 슈퍼카 업체들이 전기차 개발에 나서는 것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추세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 유럽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총량으로 관리하면서 이를 초과할 경우 벌금을 부과합니다. 
 
뒤늦게 전기차 경쟁에 뛰어든 슈퍼카 업체들이 전기차로도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업계에서는 전기차의 경우 엔진과 변속기가 아닌 배터리와 모터 기술력이 중요해 슈퍼카 브랜드 명성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슈퍼카 업체들이 100년 넘게 내연기관에서 쌓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전기차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관건입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엄청난 배기음과 가벼운 진동으로 심장을 떨리게하는 슈퍼카가 우리 곁에서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을 것입니다.
  • 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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