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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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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운동하는 사람이 꼭 챙겨야 하는 과일은 무엇?

운동 전은 물론 운동 도중ㆍ운동 후에도 바나나가 ‘갑’

2022-08-11 17:19

조회수 : 2,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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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요즘 같은 날씨에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할 과일로, 미국의 유명 일간지 ‘워싱턴 포스트’는 바나나를 추천했습니다. 
 
운동 전엔 탄수화물 20~30g과 단백질 5~10g을 보충하는 것이 좋은데, 땅콩버터와 바나나, 토스트와 완숙 계란 등을 권장할 만하다는 것인데요.
 
바나나는 가장 인기 있는 운동 전 간식거리 중 하나입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맛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소화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바나나에 풍부한 미네랄인 칼륨은 운동 수행능력을 높여줍니다.
 
운동하다가 바나나를 꺼내 먹으면 바나나 속 탄수화물과 풍부한 식이섬유가 배고픔을 달래줄 뿐 아니라 운동 중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준다고 하네요. 
 
중간 크기의 바나나 1개엔 약 27g의 탄수화물이 들어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몸 안에서 포도당(설탕)으로 분해돼 신체의 주요 연료로 사용되는데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근육과 간에서 글리코겐 저장량이 증가하며, 글리코겐은 운동 도중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운동 전 바나나를 단독으로 즐기거나 요구르트·땅콩버터 같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운동 도중 경기력을 최대한으로 올리고 근력을 유지하며 근육 경련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나나는 운동 중간이나 운동 후에 먹어도 좋습니다. 운동 후 과도한 음식 섭취는 금물이므로, 허기를 달래주는 정도로 먹기에는 최선인데요. 바나나에 풍부한 칼륨과 비타민은 피로 해소를 돕는다고 하네요.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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