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웃는 기업도 있었습니다. 바로 현대차그룹입니다. 현대차그룹은 국제축구연맹(FIFA)과 계약을 맺은 후원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공식 파트너' 7곳 중 한 곳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월드컵을 포함해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경기장 내 광고판(A보드) 이용 등 다양한 광고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 경기 뿐 아니라 카타르 월드컵 전 경기에서 브랜드 노출 및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등 전기차가 축구공을 몰고 가는 광고 등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FIFA에 월드컵 최초 친환경 운영 차량 제공 (사진=현대차)
특히 이번 대회는 아시아 국가가 최다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이변을 만들어 내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우리 국가대표팀의 성적 등을 감안하면 최소 수십조원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대차그룹은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FI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어왔습니다. 현재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동안 총 2억4000만 달러를 매년 나눠 지급하는 방식으로 맺어져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