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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캐나다·독일서 전기차 1위 등극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수상

2023-02-19 09:00

조회수 : 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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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5가 캐나다와 독일에서 전기차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사진=현대차)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는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 최고의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미첼 크레폴트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아이오닉 5가 2023년 캐나다 고객들에게 구매 고려 가치가 있는 차량임에 틀림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아이오닉 5는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스코다 엔야크 RS, 벤츠 EQB, MG 마블 R을 앞서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차'라고 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평가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점수 570점으로 568점을 받은 스코다 엔야크 RS를 제치고 최고점을 얻었습니다. 이는 아이오닉 5가 아우토 빌트가 준중형부문 '2022 최고의 수입차'로 선정한 스코다 엔야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아이오닉 5는 실내공간, 다용도성, 전방위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96점)을 받았으며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5점을 받았습니다. 또 환경기술, 소음 등을 평가하는 친환경성 항목에서도 스코다 엔야크 RS와 최상위 점수(72점)를 기록했습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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