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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서

윤희숙, 정부·여당 겨냥 "친일 부역자들, 보수 참칭해 지금껏 권력 잡아"

"정치 거악인 친일매국 세력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로 나가자"

2023-03-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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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18일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 “일제강점기 친일하고 군부독재에 부역한 자들이 지금껏 살아남아 보수를 참칭하며 이 나라의 권력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18일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일제강점기 친일하고 군부독재에 부역한 자들이 지금껏 살아남아 보수를 참칭하며 이 나라의 권력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상임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광장 동편에서 열린 망국적 한일 정상회담 규탄 3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한국 정치의 거악인 친일매국 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은 강제침략 전범국에 가서 스스로 모욕을 자처하여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굴욕감을 안겼고, 일본은 성의 있는 호응은커녕 2015년 한일위안부합의까지 요구한다고 한다”며 “나라를 팔아먹는 자들이 어찌 보수란 말이냐. 윤 대통령과 국민의 힘은 ‘보수’도 ‘자유’도 ‘민주주의’도 아닌, 그저 뿌리 깊은 ‘친일 매국 세력’”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이런 자들이 여전히 우리나라 정치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보수 참칭 세력’을 퇴출시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뀐다. 촛불로 심판 받았음에도 반성 없이, 정권만 잡으면 나라를 팔아먹는 이 행태를 더 이상 용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상임대표는 “친일의 과거로부터 시작된 이 거악을 뿌리 뽑아야, 우리는 비로소 다음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며 “과거 일본제국주의가 침략하고, 군부독재가 국민을 짓밟고, 국정을 농단한 정권이 들어서도 이 나라가 무너지지 않았던 것은,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역사를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무도한 친일매국 세력에 맞서 함께 싸우자”며 “광장의 분노를 하나로 모아 한국 정치의 거악을 청산하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길을 진보당이 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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