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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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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이선균의 운명적 만남?

2023-04-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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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인생 드라마로 꼽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나의 아저씨'는 방송 당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이유 역시 자신 연기 인생에 가장 터닝 포인트가 된 작품으로 '나의 아저씨'를 꼽았습니다. 아이유는 '나의 아저씨'를 제안 받았을 당시만 해도 자신에게 이렇게 어둡고 무거운 캐릭터를 제안한 것 자체가 파격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의 아저씨' 이후 묵직한 작품에 주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나의 아저씨' 팬들은 아이유와 이선균의 호흡에도 많은 사랑을 보냈습니다. '나의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드라마가 종영한지 5년이 지나 스크린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이선균은 영화 '킬링 로맨스'로 아이유는 영화 '드림'으로 말입니다. 이선균의 '킬링 로맨스''드림'보다 2주 먼저 개봉을 했습니다. '킬링 로맨스'는 대놓고 병맛을 표방해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입니다.
 
아이유와 이선균은 각자의 영화를 찍을 당시 사석에서 만날 적이 있습니다. 아이유는 '드림' 촬영 중일 때 사석에서 만난 이선균이 자신이 최근에 미친 영화 하나 찍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예고편을 보기만 했는데도 이선균이 당시 설명해준 것이 과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이상하고 웃긴 영화라고 하면서 설명했던 것이 전부 사실이었다면서 놀라워했습니다.
 
두 작품의 촬영 시기는 3년 전 쯤입니다. '나의 아저씨'가 끝난 뒤 1년 뒤쯤 아이유와 이선균 모두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어두운 캐릭터와 정 반대인 작품, 캐릭터를 선택한 겁니다. 아이유는 사람이라는 게 어쩔 수 없다면서 어두운 걸 하면 밝은 것에 대한 갈증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의 아저씨'를 한 뒤 어두운 작품만 하다 보니 밝은 소민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드림'을 선택한 아이유, 이선균 역시 '킬링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가 '나의 아저씨'에서부터 나온 것 아닐까 싶네요
 
영화 '드림' 아이유, 영화 '킬링 로맨스' 이선균.(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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