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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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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여론조사)⑥윤 대통령 지지도 2주째 '36.4%'

긍정 36.4% 대 부정 60.0%…전주 대비 부정 1.4%p 하락

2023-05-26 06:00

조회수 : 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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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30%대 중반에서 정체됐습니다. 
 
26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안 87차 정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6.4%가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평가('매우 잘하고 있다' 15.4%, '대체로 잘하고 있다' 21.0%)했습니다. 같은 기간 부정평가는 61.4%에서 60.0%('매우 잘못하고 있다' 50.8%,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9.2%)로, 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외 '잘 모르겠다'는 3.5%였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20대 지지율 26.4%…전주 대비 10%p 이상 하락
 
조사 결과를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세대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았습니다. 특히 20대와 40대에서 20%대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20대는 긍정 26.4% 대 부정 67.9%, 30대는 긍정 34.5% 대 부정 63.3%, 40대는 긍정 24.9% 대 부정 72.6%, 50대는 긍정 34.9% 대 부정 62.6%였습니다. 20대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략 10%포인트 이상 하락했습니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60대 이상에선 긍정 50.7% 대 부정 44.9%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영남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 응답이 높게 나왔습니다. 특히 호남에서 2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긍정 36.7% 대 부정 58.9%, 경기·인천은 긍정 31.9% 대 부정 65.6%, 대전·충청·세종은 긍정 37.5% 대 부정 59.8%, 광주·전라는 긍정 21.2% 대 부정 75.5%, 강원·제주는 긍정 43.7% 대 부정 52.6%였습니다.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인 영남의 경우, 대구·경북(TK)은 긍정 45.8% 대 부정 49.1%, 부산·울산·경남(PK)은 긍정 46.8% 대 부정 48.8%로 나왔습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중도층 지지율 32.7%…부정평가는 60%대 유지
 
정치성향별로 보면 민심의 풍향계로 읽히는 중도층에선 30%대 초반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중도층은 긍정 32.7% 대 부정 61.4%였습니다. 보수층은 긍정 65.4% 대 부정 30.9%, 진보층은 긍정 11.5% 대 부정 87.8%로, 진영별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지지 정당별로도 국민의힘 지지층은 긍정 87.5% 대 부정 10.3%, 민주당 지지층은 긍정 2.9% 대 부정 95.6%였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입니다. 표본조사 완료 수는 1038명이며, 응답률은 3.0%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산출했고 셀가중을 적용했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서치통 홈페이지(www.searchtong.com/Home)를 참조하면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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