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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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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지도부, 부산 던지고 서울 온 사람 뒤통수 때렸다"

"영남 중심 사고로 수도권 선거 방치"

2023-11-2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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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 종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당 지도부를 향해 "(부산을) 던지고 서울에 온 사람에 대해서 익명으로 뒤통수 때리고 이건 명백한 내부 총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하 의원은 이날 YTN '뉴스큐'와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한테 굉장히 불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당 대표 체제가 혁신위의 모든 걸 거부하고 있다"며 "(김 대표) 본인은 아무런 헌신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자신의 종로 출마 선언 관련해 당 지도부에서 소통하지 않았단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하 의원은 "지금 지도부가 영남 중심의 사고를 하면서 수도권 선거는 방치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 중에 누구 하나 저처럼 용기 내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이 없지 않나. 김기현 체제 당 지도부, 특히 당 대표께서는 저한테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종로 출마와 관련해서도 "종로라는 곳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 의미가 큰데 대안 없이 방치를 하고 있더라"며 "딴 사람 없으면 제가 감당을 하겠다 해서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하 의원은 종로가 국민의힘 현역의원이 있는 '양지'란 일부 지적에 대해 "완전 착시효과"라고 반박했습니다. 하 의원은 "최재형 의원이 될 때, 민주당이 출마 안 했다. 굉장히 쉬운 싸움을 한 것"이라며 "최 의원과 무소속 의원과 싸움을 한 것이고, 그때는 또 우리 당 지지율이 꽤 괜찮았다"고 말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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