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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7줄시황)1840선 혼조세..전기가스·건설업↑(13:12)

2012-05-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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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완화되었지만 1850선 회복은 쉽지 않은 모습이다. 유로존 우려와 글로벌 유동성 문제가 아직도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다.
 
17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75포인트(0.31%) 오른 1846.28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주체 모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기관이 1041억원으로 매수폭을 확대하고 있고, 차익실현하던 개인도 29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12일만에 매수로 전환하며 387억원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매수세는 가파르게 감소하는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2000억원 매도, 비차익 1227억원 매수, 총 773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가스업(5.60%), 건설업(2.55%), 화학(1.90%), 증권(0.93%), 은행(0.89%)순으로 오름세다. 반면, 섬유 ·의복(-2.14%),음식료품(-1.70%), 보험(-0.88%), 전기전자(-0.50)순으로 내림세다.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건설업의 흐름이 견조하다.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두산건설(011160)이 1~6%의 상승 중이다.
 
GS건설(006360)이 SEC(Saudi Electricity Company)사와 7270억2467만원의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 가까이 강세다.
 
한국가스공사(036460)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4구역 광구에서 작년 10월과 지난 2, 3월에 이어 네 번째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6% 넘게 오르며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DGB금융지주(139130)는 우리금융 인수 추진설에 6% 넘게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6포인트(0.31%) 오른 466.47을 기록 중이다. 5거래일만에 반등이다.
 
이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0원 내린 11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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