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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유나이티드항공, 북미 최초 787 드림라이너 도입

내달 4일 오전 7시25분 휴스턴~시카고 노선 운항 계획

2012-10-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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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북미항공사 최초로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 운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유나이티드항공에 따르면 최근 도입한 787 드림라이너는 앞서 주문한 총 50대 가운데 올해 인도받기로 한 5대 중 하나다.
 
유나이티드의 첫 드림라이너는 지난주 휴스턴에 도착했으며, 향후 한달여 동안 각종 훈련과 시험 운행 등 검증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유나이티드는 드림라이너의 공식적인 첫 상용비행으로 내달 4일 오전 7시25분 휴스턴~시카고 노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다.
 
또 내년 3월31일 취항을 시작하는 덴버~도쿄 나리타 국제노선에도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 3월30일부터 LA~상하이 노선 역시 드림라이너를 매일 직항 편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제프 스미섹 유나이티드 항공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북미에서 처음으로 787드림라이너를 인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승객과 직원들이 혁신적인 항공기를 경험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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