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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유나이티드항공, '덴버~나리타' 보잉 787 운항 재개

2013-06-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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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유나이티드 항공은 허브 공항인 덴버~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노선을 시작으로 787 드림라이너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일 오후 12시35분에 덴버를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30분에 도쿄 나리타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 도쿄에서 덴버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5시25분에 도쿄를 출발해 같은 날 오후 1시15분에 덴버에 도착한다. 모든 시각은 현지 시각을 기준으로 한다.
 
◇유나이티드 항공 보잉787.(사진제공=유나이티드항공)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87 기종은 비즈니스퍼스트 36석, 유나이티드 이코노미플러스 70석, 유나이티드 이코노미 113석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례 없는 운항 효율성 및 탄소 배출 감소, 안락함을 기반으로 유나이티드 고객과 승무원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밝아진 조명, 넓어진 창문, 여유로운 머리 위 선반(오버헤드빈, Overhead Bins) 공간, 낮아진 기내 고도, 향상된 환기 장치 등 승객 친화적인 시설들로 더욱 안락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짐 컴튼(Jim Compton) 유나이티드 항공 이사회 부의장은 "덴버에서 아시아 운항을 현실로 이루어내기 위해 힘쓴 덴버시와 콜로라도 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혁신적인 항공기이며, 고객들은 드림라이너를 통한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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