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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여의도추천주)11월 증시, 일보 전진 vs. 후퇴

2016-10-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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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추천주
출연: 김미연 캐스터
 
국내외 정치적 불확실성이 10월 증시를 가로막으면서,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넉 달 만에 하락 전환했다.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도 추정치의 87%만 달성했으며, 삼성전자(005930)를 제외하더라도 93% 달성률에 그친 상황이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의 최대 이벤트인 미국 대선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진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클린턴 후보자가 당선될 경우 코스피지수의 연말 랠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대통령 탄핵안이 의결됐을 당시 코스피지수는 일주일 만에 10%나 급락한 바 있다. 다만 사태 수습과 함께 지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최근 대통령 레임덕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에서의 투심이 위축됐다.
 
그러나 박소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데다 현 정부는 주변국과 달리 확장적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에 소극적이었다"며 "정부 정책 자체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았기에, 정책 공백에 따른 영향도 최소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번주에는 1일 일본은행(BOJ) 회의, 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일 영란은행(BOE) 회의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에 따른 관망심리가 확대될 수 있겠지만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대형주 대비 상대적 약세였던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단기 가격메리트에 주목해보자"고 조언했다.
 
※개장 전 증권사 리포트를 통해 시장 전망과 추천 종목을 살펴보는 <여의도 추천주>는 평일 오전 8시50분에 방송된다. 방송 종료 후에는 토마토TV홈페이지(tv.etomato.com)를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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