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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핀테크 발전을 위한 해외 진출 절실

2016-12-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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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대한민국은 초고속 인터넷망과 스마트폰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IT 강국의 위상과 달리 핀테크 산업 발전은 미흡하다. 핀테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선진국을 따라잡아야 하는 이유다.
 
이러한 상황에서 핀테크 회사인 펀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필리핀 은행 인수 자금을 모으고 있다. P2P 업계 최초로 해외은행 인수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관련 업계가 주목하는 사안이다.
 
인수가 성사되면 적은 투자금으로 필리핀 현지은행 지분을 60% 확보할 수 있다. 필리핀 고르도바시에 본점, 세부에 지점을 개설해 불법 송금을 제도권으로 흡수하고 수수료 수익을 얻게 된다. 교민을 상대로 자동차 할부, 주택 할부 등을 제공할 경우 약 10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기타 부동산 업무와 투자 컨설팅, 국제 투자 보증 업무, 일반 여수신 업무 수익으로 약 80억원 가량의 고수익도 노릴 수 있다. 국내의 선진화된 은행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신뢰까지 확보하면 시장 확장도 가능하다. 이러한 해외 진출은 한국 핀테크 성장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문의는 네이버에서 ‘펀한펀딩’을 검색 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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