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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주도 신산업인력 6500명 양성

정부, 5대 추진과제 선정…올해 총 895억원 지원키로

2017-0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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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토마토 이해곤기자]정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신산업 분야 산업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850억원을 투입해 산업전문인력을 6500명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2017년도 산업인력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신산업 고급인력양성 신규 투자 확대 ▲산업구조 조정 대응 및 고도화 인력양성 강화 ▲현장중심 공학교육혁신 지속 추진 ▲지역 맞춤형 실무인력양성 위한 기업·대학 간 협력 강화 ▲산업인력양성 중장기 정책방향 정립 등 5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총 894억9000만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와 무인기 등 신산업 관련 업종에 석·박사급 1700명을 비롯해 학부급 4800명 등 총 6500명 규모의 산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미래형자동차와 무인비행장치(드론) 분야는 신규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바이오와 로봇 등 신산업분야에서는 고급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한다. 
 
스마트카 핵심부품 산업 고급인력 180명, 드론에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하는 전문인력 200명, 휴머노이드 로봇융합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통한 180명 등이 신산업 고급 인력에 포함된다.
 
173억원을 지원해 구조조정 퇴직인력 2040명에 대한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정보통신(IT), AT(자동화기술), OT(운영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운영설계를 위한 석·박사 225명도 양성한다. 
 
공학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 현장실무 양성 참여기업은 150개 이상으로, 산학협력형 캡스톤 디자인 참여기업은 1200개까지 확대한다.
 
지역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 연구개발(R&D) 산업인턴 인원을 지난해 3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수요를 조사해 인턴으로 매칭하는 방법이 도입된다.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계획은 미래 신산업을 개척하고 기존 산업의 고도화를 담당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산업계와 학계가 실질적으로 협업해 우수 인력을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경기도 반월시화 산업단지에 위치한 동양피스톤의 스마트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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