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오는 20일부터 할리우드 영화 ‘골드’에 대한 증권형 펀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오픈트레이드
오픈트레이드는 최근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 펀딩에 성공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할리우드 영화 펀딩 프로젝트다.
이경민 오픈트레이드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번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 펀딩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영화 ‘골드’는 국내 관객들이 선호할만한 요소를 갖춘 오락영화”라고 말했다.
이번 펀딩은 영화 흥행성적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증권형 펀딩으로 진행되며, 손익분기점은 약 34만명이다.
선착순 투자자 50명 및 40만원 이상 투자자 전원에게 영화예매권 또는 시사회 초대 기회가 제공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