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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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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업 주식발행, 전년보다 28% 증가

지난해 기업 공모 120조…회사채발행은 10% 감소

2017-01-2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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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지난해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는 삼성계열사의 대규모 기업공개 및 유상증자로 인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회사채 발행은 감소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16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120조115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131조1143억원에 비해 10조9989억원(-8.4%) 감소한 수치다. 
 
주식 발행은 10조2575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2454억원(28.0%) 증가했지만 회사채 발행은 109조8579억원 13조2443억원(-10.8%) 감소했다. 
 
주식 발행 중 기업공개는 3조9472억원으로 전년 3조1568억원 대비 7904억원(25.0%) 증가했다. 기업공개 건수는 116건에서 78건으로 줄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조4997억원의 대형 기업공개로 발행규모는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6조3103억원으로 전년 4조8553억원보다 1조4550억원(30.0%) 증가했다. 삼성엔지니어링(1조2651억원), 삼성중공업(1조1409억원) 등 삼성 계열사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영향을 미쳤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는 24조3766억원으로 전년 34조1610억원 대비 9조7844억원(28.6%) 감소했다. AA등급 이상 및 A등급 모두 전년 대비 각각 28.7%, 39.5% 감소했으며, BBB등급 이하 발행은 31.1% 증가했다.  
 
중기(만기 1년 이상~5년 미만) 및 장기채(5년 이상) 모두 발행이 17.9%, 57.4% 감소했다. 
 
채권발행 목적은 운영자금 11조6648억원(비중 47.9%), 차환자금 9조5963억원(39.4%)으로 두 가지 사유가 대부분이었다. 
 
금융채는 67조6603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는 17조8210억원으로 전년보다 2.6%, 8.5% 줄었다. 금융지주채와 기타금융채는 16.8%, 1.5% 증가했지만 시중은행의 채권발행이 14.3% 감소해 전체 발행액은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말 회사채 잔액은 409조5158억원으로 전년 399조7578억원 대비 9조7580억원(2.4%)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1346조1335억원으로 지난해 1332조1304억원 대비 14조31억원(1.1%) 증가했다. 이 중 CP는 313조2627억원으로 7.1% 감소, 전단채는 1032조8708억원으로 3.8% 증가했다.  
 
자료/금융감독원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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