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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비트코인, 대안투자 가능할까

2017-03-21 18:07

조회수 :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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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가 일부 IT 매니아들의 장난감에서 대안 투자로 저면을 확대하는 듯 하다. 


최근들어 거래량이 부쩍 늘어난 것을 보면 그렇다. 최근 코인원의 가상통화 일일 거래량은 650억원을 돌파하며 개점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빗썸도 530억원으로 일일기준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빗썸, 코빗, 코인원 세 곳은 우리나라 3대 비트코인 거래소다. 두 거래소의 비트코인 열풍을 일반화하는 이유다. 워낙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 언제 꺼질지 모르지만, 일단 거래소 직원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데 본인들도 왜 비트코인 거래량이 늘었는지 잘 모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정부가 비트코인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고, 해킹당할 가능성도 낮아져 그런것 같다고 하는데, 추측일 뿐 그냥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어엿쁘게(?) 봐준것 같다고 한다.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는 걸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주식이 그런것 처럼, 등락이 있을 지라도 장기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린다면 비트코인 투자도 생각해 봄직하다. 마침 정부도 두 팔 걷고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키겠다고 하니, 부수적인 혜택도 생겨날 것 같고 말이다. 정부 정책은 차치하고서라도 그렇다. 세계적인 흐름을 보면 현물 화폐는 점점 구시대의 유물이 되고 있다. 나만 해도 현찰을 가지고 다닌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난다. 전자상거래가 보편화되면서 생긴 현상인데, 앞으로는 그런 흐름이 가속화될 것이다. 환차손 위험도 없어서 국제간 사용량도 늘테고. 그럼 당연히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수요가 늘어날 것이고, 가격도 오를 것이다. 워렌버핏의 포트폴리오가 궁금해지는 요즘이다.


비트코인 거래 방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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