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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석

2위 자신감 안철수, 반기문을 필승카드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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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지지율이 급등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얼마전까지 안희정 충남지사에게도 크게 밀러던 양상이 완전히 바꼈다.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각각 14%, 8%였다. 이날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홍준표 경남지사는 4%였다. 


지지율 급등으로 문 전 대표와의 격차를 크게 줄인 안 전 대표는 필승카드를 꺼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외교특사'로 모시겠다며 영입 의사를 나타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0일 MBC 100분 토론에서 "반 전 총장을 외교특사로 미국, 중국, 일본으로 보내 소통하겠다"며 "국가간 관계가 정상화되도록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도 "지금 외교·경제·북한 현안이 가장 큰 문제"라며 "(반 전 총장처럼) 국제적 명성이 있는 자산을 잘 모셔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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